'아사다 마오' 황당한 기네스북 등재 :)

Posted at 2010. 4. 11. 08:24 // in DIARY : 끄적끄적/Gossip : 뒷말 // by Kim, Youngjin

일본 여자 피겨의 자존심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다.
출처: '조이뉴스24'




아사다 마오(20, 일본)가 이례적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게 됐다.

10일자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가 지난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합계 3차례 트리플악셀(3회전반 점프)을 성공한 것이 기네스로부터 세계최고기록으로 인정받았다는 것. 아사다는 벤쿠버 올림픽 당시 쇼트프로그램에서 1차례, 프리스케이팅에서 2차례 트리플악셀 연기를 펼쳤다. 피겨 프로그램에서 3번의 트리플악셀을 성공한 것은 여자 선수로는 사상 최초이기 때문에 기네스 기록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한다.

아사다는 트리플악셀을 3차례나 시도했으나, 전체적인 프로그램 구성의 난이도가 높고 완벽한 연기를 펼친 김연아에 압도당하며 23점 차이로 뒤져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아사다는 영국의 기네스 월드레코드사로부터 공식 인증서를 받는 한편 표창식도 거행될 예정이다. 아사다가 출연 예정인 오는 5월 4~5일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표창 세리머니를 펼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한편, 아사다는 9일 도쿄 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린 한 아이스쇼에 출연,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가면무도회'에 맞춘 연기를 선보였다. 아이스쇼에서는 이례적으로 3회전반 점프를 시도했으나 착지 실수가 있었다. 


" 悔し涙とともに手にした五輪の銀メダルに、「世界一」の称号をつける。"
분한 눈물과 함께 획득한 올림픽 은메달에, 세계 일등이라는 칭호를 붙이다. 

" 同五輪のSPで1度、フリーで2度、計3度のトリプルアクセルを世界で初めて成功させた女子選手として、所属事務所が日本スケート連盟を通じギネスブックに申請。"
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SP에서 한 번, 프리에서 2번, 합계 총 3번의 트리플악셀 성공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킨 여자선수로서, 소속사무실에서 일본 스케이트연맹을 통해 기네스북에 신청했다.

벤쿠버 동계 올림픽 직후 신청했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기대 했던 성적이 아닌 은메달이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모양새가 빠지니까 "2010 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우승"과 함께 신청 소식을 전하는 '산케이 신문'과 그외 일본의 미디어들 그리고 '마오의 소속사'를 보면서 안쓰럽게 보이는 건 왜일까?

일본 기네스북에 등재된 여자 피겨 선수 명단
- 이토 미도리:
199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선수로는 처음 트리플 악셀에 성공
- 안도 미키: 1992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여자 선수 최초로 쿼드러플 살코(4회전)를 성공
- 아사다마오: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여자 선수 최초로 트르플 악셀 연속 3회 성공

※ 김연아: 세계 최초로 여자 피겨 선수로 200점 달성  → 기네스북 등재 신경 안씀

아무리 기네스북에 등재 되었어도 사실상 김연아 앞에서 실력이 뒤지고 실제로 갖은 기록 또한 한참 뒤쳐지는 현실에서트리플 악셀 하나의 기술만으로 세계 최고기록 등재를 외치며 온갖 포장과 언론 플레이를 벌이는 일은 생각이 깊지 않은(?) 본인이 보아도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이 떠오른다.


무엇보다 실제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져야만 마땅한 수많은 세계 기록을 보유한 김연아는 잠자코 있는 가운데 아직 미완성인 트리플 악셀로 나라의 영웅이 된양 나라에서 표창식까지 거행하는 마오는 진정한 세계 최고 김연아의 라이벌로 불리기에는 민망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아사다 마오의 치팅 트리플 악셀 더플 토

원래 "트리플 악셀 더플 토(3A 2T)"은 3.5 + 2 바퀴를 돌아야 하는 점프 그러나 실상은? 아사다 마오 트리플 악셀 솔직히 객관적으로 더블악셀이라고 해도 뭐라 못할 회전수인데 이러고도 억울, 체점오류, 심판 매수 발언?? 참고로 저렇게 뛰어도 인정받고 가산점까지 챙기셨는데 이런 트리플 악셀이 기네스북에 등재 된다는.. 

외신에서도 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 더플 토(3A 2T)"에 대해서 치팅이라는 얘기가 나왔네요. 우리나라에서만 그러는게 아닌지라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연기에 대한 결점을 받아 들이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는게 맞지 않을 까요? 쿼드러플(4회전) 할거라는 망언은 자중하고.. :(